경숙이가 출근을 하게 되어 오랜만의 포스팅은 집에서 띵가띵가 하고 있는 내가 올린다.
2월이 되자 다안이는 좀더 여러가지 능력을 갖게 되었고, 뭔가 좀 어린이다워 지는 면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아기고, 먹을걸 좋아하고 배는 안들어간다.
그림 그리기에 심취한 다안이. 어느 부모든 아기가 그림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 벽지니 가구니 어디든 도화지로 만들어버릴 기세에 쫄긴 하지만, 잘 다독여주고 머라하고 그러면 스케치북에만 잘 그린다.
다안이는 항상 그림 그릴때 옆에 있는 엄마나 아빠에게 크레파스 한개를 주면서 '엄마꼬~', '아빠꼬~' 하면서 같이 그리자고 하는데 얼마나 귀여운지..ㅎㅎ 꼭 멍멍이를 그려줘야 함.
어허..이놈보게. 모든 아기들이 저놈의 핸드폰을 어찌나 좋아하는지. 왠만하면 절대 안주는데 한번 걸렸다 하면...
언제나 나가기 좋아하는 다안이.
모두 집에만 있으니 좀이 쑤셔서 외할머니, 다안이와 함께 다같이 김포공항 롯데몰에 갔다. 애들 놀기 잘 해놔서 만족. 어찌나 신나게 노는지 집에 이정도 놀이터 하나 놔야겠다.
흐뭇한 경숙이.
생전 처음 타보는 미끄럼틀.
나이뽀?
'woW 선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웃음이 필요하다면 클릭하라! (2) | 2012.05.31 |
---|---|
꼬기~꼬기~ (0) | 2012.04.13 |
메리구리스마스~ 앤 해피뉴이어~!! (2) | 2011.12.26 |
점점 표정이 다양해 지는 다안이 (6) | 2011.12.19 |
코코친구를 사귀였어요 (2) | 2011.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