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 day
생신축하^^
k군+굉숙+단이+담히
2011. 10. 4. 17:28
다안이는 자고 일어났을때가 하루중 컨디션이 최고다!
누구든 다안이가 손가락하나에도 까르르 웃으며 쓰러지는걸 보고싶다면
아침에 다안이를 보면된다.
자고 일어나서 부스스한 모습 ㅋ
생신이라기보다는 아마 꼬꼬맹이 손녀딸들을 보고 싶으셔서 오신것 같다.
어머니 최신 아이폰4의 성능에 모여든 꼬맹이들~
(앗! 위에서 봐도 다안이 머리통이 더 크다 ㅜㅜ)
아주버님 하트파자마 완전 러블리~잉~ ㅎㅎ
생신잔치를 마치고 나서 어디든 기념으로 가자고 나섰다.
역시 서울은 만만치 않은곳이다. ㅜ
어딜가든 사람도 많고
차도 막히고..
그래도 경복궁을 가자는 의견이 있어 차에 몸을 싣고
다들 이동했다.
이음이 입봐라
아이 귀요미 ㅎㅎ
이음이는 그저 무섭기만 한가보다
(저 아저씨 마네킹아님)
이때는 그래도 익숙해져서 울지는 않는다 ㅎ
(저 아저씨 진짜 마네킹아님...비비를 많이 발라서 그런가..얼굴이 정말 마네킹같았다 헐~)
아빠와 완전 신나게 잘논다 ^^
하늘색이 너무 이쁜날이였다
산이 마치 병풍처럼 고궁들과 얼마나 잘 어울리고 조화로운지..
자랑스럽다흘~
고궁앞에서 한번 찰칵!
다안이는 늘 이런데 오면 자드라~
일부러 그러는지..나중에 크면 여기저기 다녀왔노라고 확인시켜줘야는데 맨날 자고이~
돈 많은 필리핀부호인가보다.
하나하나 너무 아름다운 경복궁~
폭 잠든 다안이를 위해서 이음이의 최고급럭셔리유모차세단 퀴니에 태웠더니
노면울퉁불퉁이 감지되지 않는지 얼마나 코~ 잘자던지..이래서 다들 비싼 유모차를 사는구나 싶었다. ㅜㅜ
갖고...싶다...
아고~귀여운 아가들 ㅜㅜ
내 유모차에 타보니까 좋니? 나도좀 타자..ㅎㅎㅎ
흠~
이 신발 어디꺼야? 얼매 줬때? 이쁘네..난 신발이 없는데 ㅜㅜ
이히히~ 사준다고요?
"아쿠~다안아..왜이랴~"
"아~ 그랴?"
경복궁은 정말 하루종일 둘러봐도 다 못볼정도로
아름답고..또 의미있는 곳같다 ^^
다음에 다안이가 걸을수 있을때 공부해갖고 설명해주면서 봐야지..ㅎ
출구찾아 삼만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