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둘이!

 이건 저번에 시몬네랑 브런치 먹을때 사진 ㅎ

 

 

 

압구정에 가기전에 북촌 한옥마을을 잠깐 들렀는데 ㅠㅠ

아후 덥다 더버~

 

 

 힘들어서 서서 못찍겠다 ㅠ

 

한옥마을에 예쁜소나무가 많아서

높이 있는 소나무를 찍기 위해 k군에게 소나무가 같이 사진에 나올수 있게 뛰라고 시켰다 ㅋ 이더운날에 ㅋㅋㅋ

 

 

가다가 티샤쯔 토끼 오른쪽 귀위에 새똥맞은 k군

참... 거기 새똥 맞기도 힘들텐데 ㅎㅎㅎ 지워도 하얗게 표시나는군

 

 맛있는 에그타르트집이 있는데 에그타르트는 안사고 뭐 이상한 고로케가 들어있는 빵만 사와

나에게 왕잔소리 및 핀잔을 들었음 ㅎ

 서울에서 두번째로 맛있는 단팥죽집에 가서 시식^^

엄청달콤한 단팥죽^^

 

 

 땀을 뻘뻘흘리며 다시 압구정으로 와서 구경좀하다가 우연히 맛있어 보이는 식당 발견해 들어감

열심히 메뉴 정독중이신 k군^^

이날 알바생이 나오지 않아 주인쉐프가 주문받고 물가져다주고 요리하고 계산하고 다하심

그래서 늦게 나옴 ㅎㅎㅎ

그래도 엄청 맛있드라~ 특히 가지그라탕에 가지는 예술~!!

밥을 후다닥 먹고

k군이 공연이 5시 인줄알고 스케줄을 짜서 (내가 몇번이나 4시라고 얘기했는데)

허겁지겁 뛰어서 주차장까지 가서 차타고 라이어1 을 보러감

10분밖에 늦지 않아서 다행히 연극은 잘 보았음 ^^

극장이 시원하고, 내용도 잼있어서 그래도 다행~ 아쉽지만 둘만의 여행 여기서 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