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는 이정도는 와줘야 눈이 내렸다고 하는거다

ㅎㅎㅎ

눈은 좋은데, 추운건 시러여 ㅠ

눈이다!!!!

굳이 출근하는 사람한테 사진찍어준다고 그래서 안녕~

이정도는 와줘야 파주지 ㅋ

눈이 와서 춥지만, 파주에서 놀란점 한가지는

모든 아이들이 다 눈썰매를 하나씩 가지고 있다는것이고, 비탈길만 나타나면 다들 눈썰매를 자연스럽게 탄다는 것이다 ㅠ

좋은 직장에 다니는 아빠덕에 조기퇴근하고 와서 날이 지기전에 라이딩 성공!!

딸랑구라서 그런지, 눈썰매타는것보다 이렇게 눈싸람을 만들고 눈을 조물조물 만지고 하는걸 더 좋아한다 

다안이와 엄마가 함께 만든 눈사람! 눈사람 따라하기!!!

느닷없는 개다리 춤 ㅋㅋㅋㅋ

아빠랑 눈싸움 하라고 눈덩이를 뭉쳐서 주니

아직 다안이는 그런게 이해가 안되나 보다 

순수함에 놀람 ㅋㅋㅋ

왜 잘못하지도 않고 미운짓도 안했는데 저걸 아빠한테 이유없이 던지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하며

저건 눈사람 주먹밥이란다 ㅎ

눈이와서 불편하고 추운것도 있지만, 이동네에서는 눈은 아이들에게 기쁜존재이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