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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day

이번 연휴의 테마는 쉼^^

별로 쉬지도 못했지만 ㅋㅋㅋ


연휴첫날은 서울 나들이!!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 국제아트페스티벌이 무료로^^ 진행되어 

그냥 살짝 보고 갈려고 일단 광화문으로 고고씽


광화문은 평일에 직장인들이 많아서 인지

주말에는 파이낸스센터가 하루종일 주차해도 5천원 밖에 안된다^^그래서 안전하게 주차를 하고 미술관으로 고고~


파주촌아이가 다되어 버린 다안이는 타요버스도 많고 엄청 높은 건물도 많고 신기하게 생긴 건축물도 많은 광화문을

완전 좋아라 하신다



이순신장군과 세종대왕님을 잠깐 뵈러간 다롱이



헐~ 도착했더니 세상에나

11시가 오픈이여 ㅠㅠ

우린 다음 일정이 있어서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놀다가 밥먹고 대학로로 가기로~





저기를 몇백만번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지 모른다

덕분에 다안이 옷이 배기바지라 똥싼바지같은데 엉덩이가 시커멓게 되서 진짜 그러해 보였다 ㅎㅎㅎ




고급스럽게 브런치를 먹고 싶었으나


두번째 계획도 실패 ㅠㅠ

가려던 곳이 문을 닫고 5월 그랜드 오픈 예정이라고 

커밍순이라고 ㅠㅠ

잉 ㅠ 벌써 오월하고도 중순인데 멍미


그래서 다른데도 2~3군데 유명한 곳을 가보았으나

다 오픈 준비중 ㅠㅠ


k군아~ 사전조사좀 하자 우리 인간적으로 ㅠㅠ


그래서 골목 안쪽 허름한 중국집에 갔다 결국 



그리고 나서 베라를 어떡해 아는지

저기 갈꺼야 저기 갈꺼야!!!를 연신외쳐대는 다롱님에게 아이스크림을 하사했다 ㅎ

양이 너무 많아 반정도는 우리가 먹었지만


그래도 다안이에게는 꽤 많은 양이였다



다안이는 버스 타는걸 좋아한다

타요버스라고 ㅎ

버스를 타고 대학로에 다안이와 함께할수 있는 공연을 k군의 지인이 무료로 보여주신다해서 

얼릉 감사합니다 하고 쫄래쫄래 갔다


가는길에 시간이 남아서 k군 선구리를 구경하러 갔는데 

유모차를 다롱님이 자꾸 자기가 끈다고 떼쓰길래 내가 그냥 휙 가지고 가버리자 

울음보가 터져버린 ㅋㅋㅋ



공연장에서 공연을 기다리다가 벼룩장터에서 득템도 하고 

재미있게 놀이도 하고 있는중 ㅎ





공연을 재미있게 보시다가 갑자기 엄마 다안이는 여기가 싫어 ㅋㅋㅋㅋㅋ

요놈 낮잠이 슬슬 오나보다 싶어서 안아줬더니 바로 딥슬립 ㅎ

결국 공연은 30분정도 밖에 못보고 잠들어버렸다


얼마나 죄송한지 ㅎㅎㅎ

다안이 때문에 온건데 요놈이 

시원한 휴대용 선풍기 바람을 쐐면서 햇빛때매 눈부실까 선구리까지 씌워서 조용한 까페로 장소를 이동했다


웨슬리 스나입스 아이가?


대학로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우리는 그 사람많다던 삼청동을 겁도 없이 가려고 걸음을 옮겼다

공연장에서 득템한 부엉이를 너무 좋아라 

아직도 꼭 저 부엉이를 가방에 넣고 안고 잔다 ㅎ


삼청동은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아 

유모차를 끌고 이동을 할수 없을정도다 ㅠ







삼청동에서 다시 광화문으로 오는길에 잔디밭을 발견

와우! 버스가 슁슁달리는 길 중간에 이런 정원이 있다니 ㅎㅎㅎ 좋다

게다가 사람들이 막 맨발로 다닌다 

친숙한 자연이 있는 곳이라 그런지 다안이도 완전 신이 났다 






맘껏 맨발로 뛰어다니면서 좋아하는 다안이

너~~~~무 사랑스럽다 ㅠㅠ 증말 ㅠㅠ

 

 

 

 

 

 









밤에 청계천에서 전등행사를 한다고 해서 해가 질때까지 기다리는 중에 맛나는 일식집으로 밥먹으로 휘리릭~


밥먹을때 난리도 아니기때문에 이번에는 최고의버스 타요를 시청하면서 밥을 먹였다 ㅋ



다안이는 아빠 말만 믿고 대형 뽀로로 등도 있는줄알고 완전 신나서 엉딩이를 실룩대면서 쫓아댕겼는데

이번에도 아빠의 말은 거짓이다~~~!!!!

전부 땡중밖에 없었음 ㅎㅎㅎㅎ


이렇게 달콤한 휴식같은 첫날이 지나고 ㅎ


휴일2일째는 완전 쉼^^ 

오전에 마트가서 장보고

장봐서 산 39천원짜리 그늘막텐트를 집앞 중앙공원에 펴고 

치킨에 맛있는것 잔뜩먹고 배두두리고 쉼^^





삼일째는 교회갔다가 홍대 나들이 ㅎㅎ

홍대는 볼것 먹을것이 많아서 너무 좋다


앞에 내논 악세서리 중에 다안이 맘에 드는걸로 골라보고 있는중^^



새로 오픈한 쇼핑몰 앞에 꼭 앉아봐야 하는 다롱이 ㅎㅎㅎ


이번 나들이의 가장 큰 수확은

한달동안 고르고 골랐던 선구리를 드디어 샀다는 것!!!!

고가의 가격부터 길거리의 선구리까지 써보았지만

그놈이 그놈!!!

k군의 이 선글라스는 무려~~~~ 만원!!!!!!


한달간 고생한 보람이 느껴지는 득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