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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의 taLk 톡 !

헬로우 고스트에서 가족의 의미를 찾다ㄱ

오랜만에 다안이가 토욜날 밤에 일찍 잠들어~백만년만에 영화를 다운받아 k군과 함께 봤다
물론 방한켠에서 맥북으로 이어폰을 한귀 한귀에 꼽고 다안이가 혹여나 깰까 조마조마하게

무슨 공포영화도 아닌데 얼마나 조마조마 하던지 ㅎ



그냥 뻔한 이야기겠지라고 봤는데.. k군도 굉숙도 나중에는 둘다 콧물 훌쩍거리며 서로 머슥했던 영화
k군의 말대로 다안이가 태어나고 나서 이런 영화를 보면 처녀총각 시절과는 또 다른 감정이 든다. 좀더 깊은 슬픔이 느껴진다고 해야할까?
영화 리뷰는 자신없어 영화속 명대사라도 나열해볼까나


소품차사장아내 : 우리 아인 자라는 거지만, 우린 늙는거니까
차태현아빠 : 가족때문에 힘들것 같지만, 결국 힘을 보테주는것도 가족이니까 
차태현엄마 : (왜 항상 울고 있어요?) 미안해서 ...
차태현 : 엄마가 그러는데 미나리가 피를 맑게 해준데요

요정도 밖에 기억이 안나네 
헐~
다안아 굉숙맘이 업뎃할때 그만 좀 징징대쇼~ 업뎃은 나의 사명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