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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의 taLk 톡 !

g시장에서 구입가능한 초간단 뽀인트 인테리아

평소 집꾸미라면 너무 좋아라하는 굉숙~ 비싼돈 들이지 않아도 걍 간단히 집 인테리어를 할 수 있다. 난 저렴한 여자~

먼저 손수할 수 있는건 우리 몸뚱이인 인건비를 들여 하자. 그럼 업체를 부르는 비용을 줄일수 있다. 그러나 과정중에 싸움질이나 과다피로증후근으로 아무것도 못 할 수 있으니 고건 주의 바람. 


처음 이사올때 빨간꽃무늬의 다 쓰러져가는 싱크대는 잊을수 없다 ㅜㅜ g시장에서 젤 싼 나무결 시트지를 구입해서 세로로한번 가로로 한번 붙이고, 싱크대 손잡이를 구입해 붙였다. 이거 완전 만만찮은 작업임. 참고로 반나절 좀더 걸림. 그리고 벽지에 물이 튀어 미관상 좋지 않을것 같아싱크대 타일도 직접 사서 접착제로 붙인것임,





우리집은 오래된 빌라여서 문이 무슨 80년대 한옥같은 칙칙한 나무색이였다. 주변 페인트집에 가서 페인트와 젯소를 사서 이것도 손수칠함.

이 화장실문은 페인트가
부족해 이렇게 된것임.

몇몇사람들은 일부러 저렇게 해놓은줄 알고 있음. ㅋㅋ

 



















저렴한 가격의 인테리어 소품으로 효과를 내자
.
비싼건 남의 집에 사는 우리에겐 사치!



요것은 10개에 이만얼마하는 멀티액자세트!

안에 들어갈 사진만 멋지다면 그 틀은 그냥 베이직한것도 이쁘다. 그리고 집에 쓰다남은 액자가 있다면 다양한 소재의 액자를 같이 붙여도
멋스러워 보일듯 ^^























벽 부분에  남는 공간에 저런 선반이 있으면 
멋스럽기도 하고, 남는 공간을 쓸 수 있다.
저 선반도 매우 싼것임. 









사진을 너무 급히 찍느라, 다 흔들렸구망 
ㅜㅜ 








종이 사진 프레임인데 10개에 2000원인가 한다. 그리고 저기 끈과집게는 집에 안쓰고 돌아댕기는 거였음. 
밍숭맹숭한 문 뒷쪽에 갤러리같이 꾸밀수 있다





















 







포인트가 되는 몇가지 소품만으로 집을 그래도 꾸민것 같은 휠~을 줄수있다.
휠~쏘 굳!!


빨간색 러그~ 요거 내가 구한다고 애묵었다. ㅎ 저 빨강색 러그만으로도 주방이 달라보임스






이케아 제품이 싸고 색감이 좋다 ^^
그리고 저 못난이토끼는 박람회갔다가 너무 맘에 들어 작가분 블러그를 폭풍검색중 찾아서 선물로 받은것!!
k군은 무섭다며 싫어한다 ㅋ

























 




그리고 깔끔하게 정리된것 보다 너저분하게 널어놓은걸 더 좋아라 하는 나에게는 주방한켠의 엽서, 그림
화이트보드 등을 그냥 덕지 덕지
붙여줬다.

더 좋은건 핫트랙같은데서 좋아
하는 앨범그림을 거는 것
나는 자꾸 까먹어서 못그랬음 ㅎ



























책상에 어울릴만한 스탠드도~굿!
타사 유명제품은 17만원이 넘지만 
g시장에서 폭풍검색하여 최대한 비슷한 디자인으로 5만원인가 주고 득템!


 






















평범한 것도 좋지만, 약간 튀는 소품을 두는 것도 좋다. 

 
 
정규네집의 액자는 붙여져 있지않고 갤러리처럼 위에 매달려 있다. 저거 쇠 박느라 주인집 아줌마한테 엄청~ 혼났음. 별거 아닌것 같지만, 요런 작은차이가 특별함을 만드는 것!!


 





























의자도 오래앉아있으면 아픈 비실용적인 ㅎㅎ 그래도 나름 독특한 의자. 우리집에 있는 의자는 다 불편하고 특이한 의자다 ㅜㅜ
그리고 시계도 원목가구 제작한곳에 특별히 주문해서 만든것임. ^^
벽지도 나빼고 모두가 반대했음. 주황색에 연두색 ㅎㅎ 흔치않은 벽지색이다. 그래도 가구가 들어 오고나서는 모두 칭찬했음. ^^ 이런 과감한 시도가 좋은것 같다.

또 이사가면 이렇게까지는 공들이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집꾸미기는 너무 즐겁고 재밌다.